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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0-31 14:14:11/ 조회수 1281
- 하비 (Tropical Storm Harvey)가 항공 연료 부족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덕에 트레이더들의 유럽에서 미국으로 제트 연료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 하비 (Tropical Storm Harvey)가 항공 연료 부족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덕에 트레이더들의 유럽에서 미국으로 제트 연료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의 석유 회사 인 Total 사는 대서양 횡단 운송을 위해 오는 2 주간 유럽에서 제트 연료를 Maersk Misumi와 Butterfly에 각각 37,000 톤을 적재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otal 사는 또한 9 월 4 일 말타에서 제트 연료 37,000 톤을 적재 할 Seaways Alcmar를 용선했으며 미국 걸프만이나 미국 대서양 연안으로 옵션을 걸어놓았다. 로열 더치 쉘 (Royal Dutch Shell)과 다른 트레이들도 이 노선을 따라 탱커를 찾고 있다고 브로커들은 전하고 있다.유럽의 한 제트 연료 중개인은 "모든 사람들이 대양을 건너는 화물과 배를 찾기 위해 바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대개 유럽으로 제트 연료 수출국이며,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으로부터는 수입에 의존하여 수요를 충족시킨다. 미국 최대 정제소 인 Motiva Port Arthur를 포함 해 Harvey는 미국의 정제 능력을 약 440 만 배럴/일을 정시시켰다.폐쇄 시설은 일본의 일일 소비량에 가까운 미국 정제 용량의 약 1/4을 차지한다.
유럽 정유사의 제트 연료 정제 마진은 배럴당 16 달러 이상으로 2 년래 최고 수준에 이른다. 이는 작년 9 월 초 대비 거의 2 배 이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전세계의 다른 정제 된 제품을 구입하여 공급 부족을 감당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storm-harvey-opens-up-rare-jet-fuel-exports-from-europe-t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