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8-20 15:58:26/ 조회수 1789
    • 중국, “연어 진위 논란”에 이어 무지개송어를 포함시킨 “생식 연어” 단체표준 발표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지난 8월 10일, 수산물 유통가공협회의 연어 분회에서 중국 최초의 “생식 연어” 단체표준을 발표하여 그간 연어 진위 논란이 되었던 무지개송어를 연어로 정식 분류하면서 중국 내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5월 중국 중앙방송 CCTV에서 중국 내 판매되고 있는 연어의 1/3이 중국 칭짱(靑藏) 고원에서 양식하는 내수면 어류인 무지개송어라고 보도하여 중국 소비자 사이에 “연어 진위 논란”으로 큰 불안감을 조성한 사건입니다. 논란을 일으키자 중국 어업협회, 수산물 유통가공협회 등 전문 기관들이 “무지개송어는 대서양연어, 태평양연어 등과 마찬가지로 연어과에 속하는 어류”, “기생충 서식은 해수냐 담수냐 여부와 상관없다”, “내수면 무지개송어는 사실상 수입산 연어보다 맛이 더 좋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이어 지난 8월 10일 수산물 유통가공협회의 연어 분회가 설립하면서 중국 최초의 “생식 연어” 단체표준을 발표한 가운데, 연어과에 무지개송어를 포함시켰습니다.
      이러한 단체표준은 중국 내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켰으며, 전문가들은 무지개송어의 연어 명칭 합법화는 표준범위의 확대에서 비롯됐지만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국 FDA도 무지개송어를 연어의 범주에서 배제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단체표준의 구속력이 약하기 때문에 불법업자들이 이 표준을 이용해 저가의 무지개송어를 대서양연어로 속이고 연어 가격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중국의 표준 체제는 국가표준, 산업표준, 지역표준, 업체표준, 단체표준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구 정부가 산업 협회, 연합회 등 기관·조직에서 산업 발전을 위한 표준 제작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생식 연어” 단체표준의 공표 시간 및 제정 기관 등은 중국 정부에서 규정한 표준 제정 절차에 부합하지 않아 정부 부서에서 공신력있는 발언을 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cnfood.com/news/show-288391.html
      http://news.foodmate.net/2018/08/479807.html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