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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관광·문화연구실]2019-02-15 00:03:01/ 조회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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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심 인근 인공서핑 시설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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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인공서핑 시설 건설사인 The Wave는 4천만 파운드(한화 약 577억 원)를 투입해 Lee Valley Regional Park에 인공서핑 시설(The Wave London)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ee Valley Regional Park는 런던에서 북동쪽 약 16km 떨어져 있으며 총 면적은 1만 에이커(약 40.4 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The Wave London은 인근에 조성된 스케이트보드 센터, 건강/재활센터, 사이클 트랙, 집라인, 글램핑장, 승마장, 낚시터 등과 연계하여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서핑 시설은 시간당 1천회의 파도를 생성하며, 최고 2미터 높이에 이른다. 시설은 동시에 80명이 이용 가능하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적합한 난이도의 파도를 즐길 수 있도록 6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영국해양협회(British Marine Association)의 Watersports Participation Survey에 따르면 서핑은 최근 2년간 성장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 정기적으로 서핑을 즐기는 인구는 약 65만 명, 연간 1회 이상 서핑을 즐기는 인구는 2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ttps://www.surfertoday.com/surfing/london-will-have-its-own-wave-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