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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1-21 00:38:49/ 조회수 646
    • ■ 세계 주요 항로 컨테이너 운임 하락 / 하반기 들어 나타난 컨테이너 시황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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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주요 항로 컨테이너 운임 하락 / 하반기 들어 나타난 컨테이너 시황 부진 지속

      상해항운교역소(SSE)가 11월 17일 발표한 상해발 북미착 컨테이너 운임은 서안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249달러, 동안이 1,801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주에 비해서 서안이 162달러, 동쪽이 116달러 각각 하락한 것입니다.

      11월 23일의 미국 추수 감사절(추수 감사절 휴가로 인해 일반적으로 매년 수요가 감소) 여파로 양안(서안·동안) 모두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미 동안의 경우 전술한 것처럼 1,801달러를 기록하였는데 2주 연속 2천 달러 미만에 그치면서 2017년 연중 최저치인 10월 말 1,755달러까지 근접해 있습니다. 또한 서안 운임도 1,300달러 이하로 하락하였는데 서안 운임이 1,300달러 이하를 기록한 것은 올해 6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유럽항로는 북유럽착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89달러, 지중해착 595달러로 이는 각각 전주 대비 20-40달러 하락한 것입니다. 지중해착 운임이 600달러 미만에 그친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것으로 연말 들어 컨테이너 시황은 확실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남북 항로에서 남미 동안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2,678달러로 전주보다 245달러 하락하였습니다. 서아프리카 운임은 1,339달러로 이는 전주보다 147달러 감소한 것입니다.

      주요 항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멜버른착 운임은 1,362달러로 전주보다 53달러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멜버른착 운임이 오른 것은 6주 연속으로, 주요 항로 중에서 유독 시황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이는 남반구에 위치한 멜버른의 경우 연말에도 온난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화물의 이동이 보다 원활하게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5495

      마리나비 2017년 11월 2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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