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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2-01 09:52:20/ 조회수 2633
    • ■ Frost & Sullivan /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2017년 자동차 시장 예측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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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rost & Sullivan /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2017년 자동차 시장 예측 공표

      글로벌컨설팅 및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조사기관인 Frost & Sullivan은 1월31일 2017년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 시장 전망결과를 공표하였다.

      2017년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권역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8% 늘어난 332만대로 추정되었다. 주요 3개국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태국, 말레이시아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년 대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ASEAN 역내 생산량도 전년 대비 4.6% 늘어난 413만대로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ASEAN 역내 주요 3개국의 16년 실적과 17년 전망을 소개한다.

      - 태국
      태국의 16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9% 줄어든 76만대를 기록하였다. 푸미폰(Bhumibol) 국왕 사망에 따른 소비자 심리 약화와 경제의 침체, 정정불안 등이 원인이다.

      이 중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8.8% 감소한 27만대이다. 선두 도요타 자동차가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현대, 혼다 등의 브랜드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용차 시장은 전년 대비 0.8% 줄어든 48만대로 도요타, 포드, 현대 등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7년 전체 신차 판매 대수는, 16년 말 태국 남부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로 차량교체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16년 대비 0.8% 늘어난 77만대로 전망된다. 승용차 30만대, 상용차 46만대의 비중이다.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16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6% 늘어난 106만대의 실적이다. 왕성한 국내 소비 증가로 승용차 수요가 늘어난 반면, 산업 전체의 수출 감소로 상용차 시장은 축소되었다.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5.9% 늘어난 85만대로, LGCG(저가 소형 환경 대응 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상용차는 25.5% 크게 감소하여 20만대로 떨어졌다.

      17년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연료유 비용 부담으로 전체 신차 판매 대수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인도네시아 정부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신차 시장은 16년 대비 5.0% 늘어난 111만대로 추정된다. 승용차 89만대, 상용차 22만대의 비중이다.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16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3.0% 줄어든 58만대의 실적이다. 말레이시아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대출심사의 엄격화로 자동차 수요가 저하했다.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3.0% 줄어든 51만대의 실적이다. 말레이시아 국내 업체인 프로도우아이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합이 승용차 시장의 50%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

      상용차 시장도 전년 대비 13.0% 감소한 6만 5천대를 기록하였으며, 픽업트럭의 판매 대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17년 말레이시아 신차 판매는 에너지 절약차량(EEV)이 시장 전체를 견인하며 1.9% 늘어난 59만대로 추정되었다. 내역은 승용차 52만대, 상용차 6만 7천대이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2월 1일 제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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