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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4-14 20:47:00/ 조회수 1433
    • 탄소배출 문제로 오일샌드(oil sand) 메이저 기업 대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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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배출 문제로 오일샌드(oil sand) 메이저 기업 대변동

      글로벌 기업들이 저유가와 막대한 손실로 캐나다 오일샌드를 포기했는데, 상당수가 세계에서 가장 탄소부담이 큰 화석연료 중의 하나를 생산하는 것은 나쁜 사업이라고 염려했다.

      지난해 머피 오일(Murphy Oil)과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이 오일 샌드에서 철수하면서 매각추세가 시작되었다. Royal Dutch Shell은 지난달 대부분의 설비를 Canadian Natural Resources에 매각했다. Shell은 이 조치가 전체 72.5억 달러 투자회수의 일환이며, 최소한의 오일샌드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ll의 발표 직후 Marathon Oil은 오일샌드 부분을 25억 달러에 Shell과 Canadian Natural에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이후 샌드오일에서 매년 10억달러씩 적자를 보고 있던 ConocoPhillips도 이 사업을 캘거리에 있는 Cenovus Energy에 130억 달러에 매각하였다.

      ExxonMobil, Shell, Statoil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들이 유가가 상승하던 지난 10년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많은 오염을 배출하는 원유 자원인 오일샌드에 투자하면서 수년 동안 붐을 이루었었다.

      붐은 왔다가 가벼렸다. 그것은 경제적 이유 때문이었다. 오일 샌드를 채굴비용이 비싸서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고유가가 유지되어야 했다. 수압파쇄기술(fracking)의 발달로 북미의 샌드오일, 샌드가스가 넘쳐나자 세계 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2014년 폭락으로 이어졌다.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근방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오일샌드 생산에 필요한 이윤확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세계기후변화 대응정책의 확산은 오일샌드 사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

      출처: http://www.climatecentral.org/news/carbon-emissions-factor-into-oil-sands-shakeup-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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