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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수요예측센터]2018-08-31 16:25:49/ 조회수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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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항구/정박 중인 선박에 LNG로 전력 공급~HHLA와 Hapag-Lloyd 등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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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함부르크 항 최대의 컨테이너 터미널 오퍼레이터인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는 최근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전력 공급 장치로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사용 시스템 도입
- HHLA, Hapag-Lloyd, Becker Marine Systems 등 3사가 제휴해 2018년 초부터 실증실험을 진행 중임
- 정박 중인 선박은 주로 디젤 연료 사용 보조 기기 발전을 통해 선내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도시 지역에 가까운 항만에서는 선박 연료에서 배출되는 SOX(유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 PM(미세먼지) 등이 환경 부하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 이에, 미국의 일부 항만에서는 육상 전력 공급 시스템을 도입 중임
○ 이번 함부르크 항에 육상 전력 공급 장치를 도입한 것은, HHLA의 Burchardkai 터미널(CTB)로서, 육상 전력 공급 장치는 Becker사 시스템 ‘베커 LNG 파워 플랜트’를 채용
- 시스템의 크기는 40피트 컨테이너 2개 정도, LNG를 연료로 하는 발전 장치와 LNG 탱크로 구성되어 있음
- 컨테이너 선박 착안 후에 갠트리크레인으로 전력 공급 장치를 선박의 정해진 위치에 설치하고 1.5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함
- 클린 에너지인 LNG를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보조 기기는 완전정지 혹은 가동시간 대폭 감소 등으로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시스템
○ 시스템을 개발한 Becker Marine Systems사는 현재 유럽·중국의 여러 항만과 동 시스템 도입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함
- 이러한 시스템 개발은 독일 정부의 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며, 독일 연방 예산에서 수백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
- Hapag-Lloyd사 간부는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육상 전력 공급 시스템 실험을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시스템이 우리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
원문보기: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