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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0-01 01:15:56/ 조회수 985
    • ■ 확장 파나마 운하, 9월 27일 신파나막스형 선박의 통협 2,000회 돌파 / 재개장 이후 선종별로는 특히 컨테이너선의 파나마 운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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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확장 파나마 운하, 9월 27일 신파나막스형 선박의 통협 2,000회 돌파 / 재개장 이후 선종별로는 특히 컨테이너선의 파나마 운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됨

      파나마 운하가 2016년 6월에 확장된 이후 종전보다 선형이 확장된 신파나막스형급 선박의 통협이 2,000회에 달했다고 파나마 운하청(ACP)이 9월 27일 발표했습니다. 2,000번째 통협된 선박은 중국 COSCO시핑의 9,504TEU 컨테이너 선박으로 아시아-북미 동안 서비스에 투입됩니다.

      전술한 COSCO시핑의 신파나막스형 2,000번째 통협은 운하 확장 이후 15개월 만에 달성이 되었습니다. 선박폭 제한이 32.3미터에서 49미터로 대폭 늘어나면서 대형선박의 통협 조건이 제고되었으며, 특히 일반적으로 선형이 큰 컨테이너선과 LPG 운반선, LNG 운반선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바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청의 발표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컨테이너선박 척수는 재개장 이후 평균 54% 증가하였으며, LPG 운반선은 29.2%, LNG 운반선은 8.6%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이외 벌크선과 유조선, 자동차 운반선, 크루즈 선박 등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선종은 다방면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번 2,000회 통협을 달성한 신파나막스형 COSCO시핑 컨테이너선은 동 회사가 참여하는 오션 얼라이언스(OA)의 아시아-북미 동안 서비스 "PEX2" 루프의 투입선입니다.

      파나마 운하청은 확장 재개장으로 인한 통항료 수입에 있어서 대폭적인 증진을 이끌어내었습니다. 2016년도 통항료 총액은 6월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연도(2015년)의 1-12월 합계 금액보다 27% 증가한 3억 347만 달러의 통항료 수입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2016년 1-12월 12개월 동안 온전히 영업을 한 수에즈 운하의 3억 5,221만 달러의 통항료 수입과 크게 차이가 없는 규모입니다.

      한편 파나마운하청은 2017년 10월부터 컨테이너 선박을 대상으로 통항료를 인하하고 LNG 운반선과 LPG 운반선에 대해서는 통항료를 인상할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하는 통항료 인하 이유는 세계 주요 선사 및 화주들이 재개장 이후 지나치게 높은 통항료로 인한 우려를 계속적으로 표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는 10월 각국의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1차 파나마운하청 정기회동(定期対話)’이 개최되어 통항료 인하와 관련된 의견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일본해사신문 9월 29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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