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6-02 23:35:49/ 조회수 1465
    • CMA CGM,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IFRS16 도입으로 약 4,230억 이익 증가 효과 발생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프랑스 선사 CMA CGM이 5월 29일 발표한 2019년 1분기(1-3월) 추정 실적은 분기손익이 4,300만 달러(약 4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의 손실액 7,700만 달러(약 770억 원)에서 3,400만 달러(약 340억 원) 개선된 것입니다.

      CMA CGM은 2019년 남은 기간 중 추가 실적 개선을 위해 코스트 삭감 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3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74억 1,000만 달러(약 7조 4,10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의 원인은 물동량 증가 외 인수한 CIVA Logistics 매출액 1억 7,000만 달러(약 1,700억 원) 등이 포함된 것 등입니다. 기존 해운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했습니다.

      고무적인 점은 조정 후 EBITDA(금리·세금·감가상각 공제 이전 영업이익)가 전년 대비 3.6배 증가한 7억 7,900만 달러(약 7,79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CMA CGM이 공개한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국제회계 기준의 신버젼 IFRS16가 도입·적용됐는데, IFRS16의 도입으로 4억 2,300만 달러(약 4,230억 원). CIVA Logistics 인수로 1억 4,400만 달러(약 1,440억 원)의 분기순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기중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16만 TEU. 운항 척수는 3% 늘어난 511척, 컨테이너 수송 능력은 7% 늘어난 252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CMA CGM은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비용절감 계획(agility plan)을 7월부터 다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2019년 연간 12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했는데, 1분기까지의 달성 삭감액은 2억 4,500만 달러(약 2,450억 원)에 이릅니다.

      조직의 합리화, 조선 등 공급자와의 파트너십 강화, 연료 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 해상 수송로의 합리화 등으로 절감액을 연간 최대 15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CIVA Logistics와의 연계를 위해 CMA CGM의 Rodolphe Saadé CEO가 2019년 4월 CIVA Logistics 이사회 의장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9192
      마리나비 2019년 5월 31일 제2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