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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14 22:02:51/ 조회수 1776
    • [IMO 2020 SOx 규제] 주요 선사별 SOx 규제 대응 동향은 (저유황유 사용 vs 스크러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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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3개 선사(NYK, MOL, K-Line)의 컨테이너 부문 사업통합회사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는 2020년 초 자사 운항 컨테이너선 10척에 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를 탑재할 방침입니다.

      싱가포르에서 4월 초 개최된 TOC 아시아 컨테이너 서플라이 체인 회의의 강연에서, ONE의 제러미 닉슨 CEO가 ONE의 최우선 대응 방침은 스크러버 설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동사가 스크래버 탑재 계획을 공표한 것은 최초로 그동안 저유황유 사용과 스크러버 설치 등의 대안들 중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하지 않아왔습니다.

      닉슨 CEO는 이번 싱가포르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컨테이너 선형을 밝히지 않았으나, 언급한 10척은 ONE이 운항하는 1만 4,000TEU형 하이브리드급 선형의 컨테이너선으로 보입니다.

      동 선박 10척은 2020년 1월부터 SOx 규제 강화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탑재를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의 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ONE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료 과징금을 화주에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임을 공표한바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세계 해운 관계자들은 ONE이 스크러버 설치보다는 저유황유 사용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한편 스크러버에 대해 "검토를 진행시키고 있다"(닉슨 CEO)는 이번 싱가포르 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ONE의 대응 기조에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프랑스 알파 라이너에 따르면 2019년 3월 31일 기준 스크러버를 탑재할 예정의 전 세계 컨테이너선은 540척입니다. 이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 중 척수로는 약 10%, 선복량(TEU)으로는 약 20%를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지난해 2018년 11월말 시점의 스크러버 탑재선(장래 계획도 포함)은 척수 기준 6%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4개월 만에 스크러버 탑재선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사별로 보면 가장 스크러버 탑재 선박이 많은 것은 MSC로 180척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에버그린으로 총 90척입니다. 이 밖에 현대상선이 41척, 머스크가 50척에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상선의 경우 전 선박에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all in 전략을 추진중이여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ONE이 스크러버를 탑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요 컨테이너 선사 중 스크러버 탑재 일정을 단 1척도 정하지 않은 것은 현재 COSCO Shipping과 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 PIL 등입니다.

      2019년 연초만 해도 3.5% 중유와 0.5% 저유황유 가격 간의 차이는 톤 당 40달러에 그쳐 스크러버 탑재를 계획한 선사들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4월 현재 톤 당 150달러 전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격차가 더 확대될 것으로도 전망됨에 따라 이번 ONE과 같이 스크러버 설치로 전략을 변경하는 선사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957
      마리나비 2019년 4월 12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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