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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2-14 13:45:01/ 조회수 1264
    • 캐나다 수산물 공급 전 과정에서 라벨링 오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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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과 Guelph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수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공급사슬 전 과정에서 라벨링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소재 수입업체, 가공업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의 수산물에서 라벨링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라벨링 오류 발생률이 수입, 가공, 유통의 단계를 거치면서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연구진은 캐나다 국내 혹은 국제적으로 잠재적인 위변조자들이 존재한다며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식 연어를 값비싼 자연산 연어로 표기하는 등 위조·변조의 결과가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수산물 공급과정의 전 단계에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이 같은 문제는 단계를 거칠수록 심화됩니다.

      이에 해양보호단체 Oceana Canada를 비롯한 일부 단체 및 전문가들은 전체 공급사슬의 추적성을 제고하는 국가 규정을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MSC와 같은 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소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종명 표기법을 구체적인 학술명으로 전환하자는 의견과 까다로운 EU수준의 라벨링 규정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한 단계 나아간 후속 연구까지 예정되어 있어, 캐나다 지역의 라벨링에 관한 문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ationalpost.com/life/food/fishy-business-researchers-found-that-a-third-of-the-fish-sold-in-canada-is-mislabe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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