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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1-16 17:31:23/ 조회수 1420
-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아시아와 전세계 크루즈시장에 긍정적인 영향과 변화 초래
-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아시아와 전세계 크루즈시장에 긍정적인 영향과 변화 초래"
◦ 11/1~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Seatrade Cruise Asiapacific 컨퍼런스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아시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발표함.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의 발전에 관해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중국 크루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에 관해 살펴봄
◦ Zinan Liu(로열캐리비언 인터내셔널 중국 및 북 아·태 지역 대표)
-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크루즈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많은 매력적인 기항지 및 관광상품 개발과 크루즈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확대가 필요함
- 이미 여러개의 대형 터미널이 건설되어 있으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될 부분들이 남아있음. 예를들어, 중국의 경우 Shenzen과 Baoshan 항만으로의 입출항을 위한 채널이 제한되어 있어 입출항 지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다 줌
- 정치적 문제도 피할 수 없는 이슈로, 2017년 3월이후 중국정부가 중국 인민들의 한국 제주 관광을 금지시키면서 일주일 만에 104항차의 기항변경이 발생하였음
◦Helen Huang(MSC Cruises 중국지역 담당 대표)
- MSC 크루즈의 MSC Lirica는 한 해에 중국의 항만 9개를 모항으로 운영할 예정이고, MSC Lirica는 상해에서 남중국해 지역을 기항할 계획임
-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이웃국가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더나은 여행일정을 제공하고 더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개선된 크루즈 기반시설이 필요함
- 선석과 터미널 등의 하드웨어 측면뿐만 아니라 입국절차 등의 개선도 필요
◦Anthony Kaufman(Princess Cruises 국제운영 부문 수석부사장)
- 올해 마제스틱 프린세스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중국의 상하이에 이르는 해상실크로드를 항로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였으며, 선상에 도자공과 문화예술가를 승선시켜 관광객들에게 융합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였음
◦Ken Muskat(SkySea Cruise Line CEO)
-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같이 발전, 성장 및 교육에 기반을 둔 어떠한 전략이든지 크루즈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소통, 관계형성 및 크루즈 시장의 확대를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SkySea 크루즈는 그동안 상해에서 일본/한국으로 향하는 4-5일의 크루즈 상품을 50,000명의 승객에게 제공해왔으며, 2018년에는 4개에서 5개로 중국모항을 확대할 계획임
◦Huang Huang(The China Tourism Academy 이사)
- 일대일로 전략은 중국 크루즈시장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중국의 휴가일수는 보통 5일의 휴가와 공휴일로 한정되어 아웃바운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중국의 노년층은 충분한 여유시간과 가처분소득을 지니고 있어 잠재수요가 될 수 있음
- 중국에서 민간 합작투자사(joint venture)는 이제 막 유급휴가를 20일까지 직원들에게 부여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더 많은 중국인들이 크루즈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망됨
http://www.seatrade-cruise.com/news/news-headlines/china-s-belt-and-road-policy-can-only-benefit-the-cruise-indust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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