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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10-08 10:00:01/ 조회수 1764
- [매일북극]러시아 대통령 푸틴 북극연안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원하다
- 발다이 디스커션 클럽(Valdai Discussion Club)은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한 싱크 탱크 및 토론 포럼으로 2004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음. 인프라 개발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발표 항목이었음. 특히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어떻게 하면 정말로 짜임세 있는 유라시안 수송망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라고 발표하며 다시 한번 인프라 개발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였음.
또한, 북극, 시베리아, 그리고 아시아를 연결하는 거시적인 관점의 교역로에 대해 언급하며 야말반도(Yamal Peninsula)의 북부연안가에 위치한 새로운 북극 항구도시인 사베타(Sabetta)항으로 이어지는 철로를 언급하였음. 기존에 있는 북극해 항로의 항구들과 태평양 및 인도양의 항구들을 연결하여, 마치 인간의 동맥처럼 동부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유라시아 중심부로 이어지는 수송망을 구축 하려는 계획임.
이것을 실행하는데 가장 시급한 일은 사베타 항구까지 이어지는 170km의 철로 건설을 빠르게 마무리 하는 것이며, 이 철로는 천연가스의 허브인 보바넨코보(Bovanenkovo)를 종착지로 할 계획임. 사베타 항구로 이어지는 철로 공사는 러시아의 북극해에서의 해운을 촉진하기 위한 북방 교차선로프로젝트(Northern Latitudinal Passage project)의 일부임. 총 프로젝트는 오비 강(the Ob River)을 가로지르는 17km의 가교 공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략 700km이상의 새로운 철로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북극 #러시아 #NothernLatitudinalPassage
https://thebarentsobserver.com/en/arctic/2019/10/putin-wants-new-connection-between-arctic-coast-and-indian-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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