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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수산업관측센터]2018-03-16 18:51:13/ 조회수 1124
- 일본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수산물, 소비자단체 항의로 태국에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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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어획된 수산물이 소비자 단체들의 방사능오염 가능성에 대한 항의로 태국 방콕의 식당에서 더 이상 팔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아시아통신이 보도했음
  
  태국은 2011년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도쿄전력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에서 원자로 노심이 용해된 사태 이후 거의 7년 만에 후쿠시마현에서 물고기를 구입을 결정한 최초의 국가임
  
  태국의 수입업체들은 방콕에 있는 12개의 일본 식당에서 공급할 약 100킬로그램의 넙치류 등을 주문하였음. 그러나 마이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11개의 식당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사업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음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수산부는 30킬로그램 정도의 수산물을 압수하고 수출입업자에게 유통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당국은 지금까지 검사한 후쿠시마산 어류 제품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