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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4-19 10:28:33/ 조회수 1192
- 핀란드, 북극 이사회 의장직 승계
- "핀란드, 북극 이사회 의장직 승계"
오는 5월 11일 핀란드가 북극 이사회 의장직을 승계합니다. 유럽연합(EU) 국가가 북극 이사회 의장직을 승계하면서 북극과 유럽, 나아가 유럽을 통해 아시아로 이어지는 북극 정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핀란드의 ‘북극 정책 이행 방안’에 따르면, 핀란드는 EU 및 핀란드의 북극 정책을 기조로 지속가능한 북극 관광, 북극의 연결성 및 기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극권 국가인 핀란드의 주요의제로 기후 변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핀란드는 국제 무대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적응과 완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꾸준히 표명한 바, 신기후체제 및 UN의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따른 환경 보호 및 통신 협력, 기상학 협력 강화 및 교육 증진을 핀란드의 북극 이사회 주요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나아가 핀란드는 북극 이사회 전통에 따라 북극 원주민 및 지역민을 포용하는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극 인프라 구축 및 한랭기후 특화 기술 개발, 북극관광 증진과 같은 사업을 통해 핀란드가 의장직을 수행하는 2년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핀란드가 북극 이사회 의장직 승계와 더불어 북극해안경비대포럼(Arctic Coast Guard Forum) 및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의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다양한 북극현안에 관련한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arcticjournal.com/press-releases/3085/government-outlined-measures-implementing-arctic-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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