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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0-31 22:34:08/ 조회수 1113
-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임박해지고 있다.
-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2018년 12월 2일부터 14일간 폴란드 카토비체(Katowice)에서 개최되며, 이 때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4), 제14차 교토의정서당사국회의(CMP 14), 제1차 파리협정 당사국회의의 3번째 회의(CMA 1-3), 제49차 이행자문기구회의(SBI 49), 제49차 과학기술자문기구회의(SBSTA 49), 제1차 파리협정 작업반그룹의 7번째 회의(APA 1-7)도 개최된다.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영향과 관련한 손실과 피해에 관한 바르샤바 국제메커니즘과 재정’, ‘성과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14차 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에 대한 도하(Doha) 수정안의 비준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협정 당사국회의에서는 파리협정의 이행과 관련된 문제와 파리협정 작업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3일에는 고위급회의(a high-level segment: HLS)가 개최되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CMP)-파리협약 당사국회의(CMA)의 합동 총회(Plenary)에서 각국 정부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이행자문기구(SBI),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파리협정 작업반그룹(APA)을 추가로 포함한 6개 기구의 합동 총회에서 국가 그룹 및 옵서버 기구들의 발언을 청취하게 된다. 2주차에 속개되는 고위급회의에서는 기타 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자문기구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의 협력적 접근방식(cooperative approache), 재원회계의 양식, 개도국의 파리협정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간섭을 통한 재원동원, 지역 커뮤니티와 토착민의 플랫폼, 대응조치에 대한 이행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파리협정 작업반그룹 회의에서는 국별 자발적 감축목표(NDCs)의 형태, 명확성과 투명성·이해도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 적응커뮤니케이션의 가이던스, 행동과 지지를 위한 투명성 프레임워크의 양식, 절차 및 가이드라인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회의 결과는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정책의 방향 설정과 세부 정책 추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 IISD SDG KNOWLEDGE HUB, 2018.10.16.일자 기사
http://sdg.iisd.org/news/unfccc-issues-provisional-agendas-for-katowice-climate-change-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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