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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05-08 14:23:39/ 조회수 1128
    • 해운선사, 탄소 배출량 줄이기 위한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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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을 이용한 국제물류 운송은 비행기 운송만큼이나 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로 줄이기 위한 규정에 동의했다. 약 5만 척의 탱커, 화물선, 컨테이너선, 페리 등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선사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선박을 통한 국제물류 운송으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량은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2% 정도를 차지한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선박 화물운송으로 인한 탄소배출 규정을 IMO에 위임한 이례로 IMO는 이와 같은 탄소 배출량 규제를 내놓은 것이다.
      IMO 런던본부는 2023년까지 탄소 배출량 규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세웠다. 환경단체는 탄소 배출 규제를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70%를 줄이겠다는 EU나 태평양 아일랜드 국가에 비해 턱없이 적다고 지적했다.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ITF)이 있기 바로 전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산업은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만 잘 활용하여도 2035년 초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95% 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로테크(low tech) 측면에서 머스크(Maersk)와 같은 세계적인 선사의 경우 선박의 증기기관을 조금만 천천히 움직여도 당장 30% 정도의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좀 더 날씬한 디자인의 선박일수록 연료 사용량이 적어진다.

      http://www.eco-business.com/news/the-race-is-on-to-decarbonise-the-50000-plus-ships-that-carry-our-stuff-around-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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