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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9-01 10:05:53/ 조회수 2661
    • [매일북극] 러시아 북극정책의 키맨은 안보리 주요인사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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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 월 25 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극동지역에서 러시아 국익 증진을 위한 연방안보회(이하 안보리) 산하의 특별위원회 설립 법안에 서명하였음. 러시아 안보리는 푸틴 대통령을 수장으로 12명의 사법기관 출신 및 권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음.

      안보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립되는 특별 위원회는 북극 지역의 국제 정세 및 사회 경제적 상황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하며, 정치, 군사 분야도 포함된다고 발표. 특히 북극권 국가전략의 우선순위에 따른 진척상황을 확인 및 평가하고 북극지역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내외적 요소를 파악하여 대응하는 부분을 담당.

      법안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되는 기구는 최소 반년에 한번 소집되며 위원회의 위원들은 총 31명으로 러시아 연방 및 지역 당국의 주요 인사들로 위촉될 예정. 전 대통령이자 올해 초 사임한 전 총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와 현 부총리인 유리 트루트네프(Yuri Trutnev) 둘 모두 안보리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음.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사를 겸임하는 중이며 이번에 신설되는 특별 위원회는 부총리가 기존에 맡고 있는 북극 위원회의 업무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것 같지는 않다는 예측.

      러시아 정부는 아이슬란드로부터 2021년 5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의장국 역할을 인수 받을 예정이며 그 시점까지 1년도 안 남은 상황. 현 시점에서 메드베데프 안보리 부의장과 니콜라이 페트루셰프(Nicolay Patrushev) 안보리 서기 둘 모두 북극관련 국제기구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중

      특히 페트루셰프 서기는 북극권 국가 및 비 북극권 국가들의 고위급 회담을 주선하는 등 러시아 안보리가 지난 몇 년간 북극관련 이슈에서 국제사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일등 공신이다. 특히 페트루셰프 서기는 북극에 관한 국제사회에서의 독특한 역사를 언급하며 분열과 갈등을 야기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음.

      #러시아 #북극정책 #러시아안보리

      https://thebarentsobserver.com/en/2020/08/security-strongmen-take-key-role-russian-arctic-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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