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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10-22 09:30:42/ 조회수 1959
    • 캐나다 소비자 보호단체, 이력추적관리시스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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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소비자 보호단체인 오션 캐나다(Oceana Canada)는 2017~2019년동안 472개 수산물 샘플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몬트리올 주의 50개 식료품점과 식당에서 가져온 90개의 수산물 샘플 중 61%는 잘못 표시된 부분이 있었고, 34%는 표시된 것과는 전혀 다른 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의 수산물 거짓표시 운동가 사야라 서스톤(Sayara Thurston)은 대부분 저렴한 어종을 더 비싼 어종으로 바꾼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한 주요 어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빨간퉁돔(Red snapper) → 저렴한 틸라피아(Tilapia)로 대체
      2. 야생 연어(wild Salmon)와 같이 ‘야생(wild)’으로 광고된 모든 것 → 양식 대서양 연어(farmed Atlantic salmon)로 대체
      3. 참치(Tuna) → 기름치(Escolar)로 대체

      또한 그녀는 수산물 거짓표시의 문제 중 하나는 불법 어획물이 새로운 법적 정체성을 갖도록 허용하는 것이라며, 식료품점이나 식당 등의 사업자도 이로 인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진정한 해결책은 입법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해안보호단체는 캐나다 수산해안과와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에 모든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어획문서를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연방정부에 수산물이 어획 또는 양식된 곳에서 최종 판매처까지 거치는 공급 경로를 추적하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식품 샘플을 분석하고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식품의 잘못 기재된 표시사항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fish-fraud-mislabelling-seafood-montreal-1.532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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