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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12 16:36:14/ 조회수 1013
    •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완료 및 신규통합 회사인 한국조선해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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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그룹에 의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중간지주 회사가 설립되었는데, 한국산업은행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주식(지분율 55.7%)을 동 중간지주회사에 현물출자 할 계획입니다. 중간지주회사는 동사의 지분을 추후 한국산은에 할당할 계획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중간지주회사는 한국조선해양(가칭)으로 명명되었는데, 추후 사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3월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산업은행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월 31일 체결한 기본합의에 따른 것으로 현대중공업 그룹은 현대중공업홀딩스 산하에 전술한 한국조선해양 중간지주회사를 신설했습니다.

      이번 인수에 수반해 현대중공업 그룹을 통솔하는 현대중공업홀딩스와 중간 지주 회사 한국 조선해양 등은 추후 상장회사가 될 예정입니다.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현대중공업(100% 출자), 현대삼호중공업(80.5% 출자), 현대미포조선(42.3% 출자), 대우조선해양(약 68% 출자) 등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고 최소 과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서 위치하게 됩니다. 한국산은은 중간지주회사의 보통주 약 7%와 상환형 전환우선주를 보유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양사는 인수에 관한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자율경영체제 유지, 종업원의 고용안정, 선박용 기기 업체 등 기존 거래처 유지에도 상호 합의했습니다.

      양사의 합병으로 인해 거제 등 지역경제 둔화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양사는 8일 수립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조합원들이 한국산은 본점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는데, 고용승계 조건이 명문화 되고 양사가 합의에 도달한 이상 노조의 인수합병 반대 움직임은 향후 완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052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12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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