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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6-09 17:54:52/ 조회수 1732
    • 일본, 인공 배양 수산물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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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스미토모(Sumitono)사는 내년 시범 판매를 목표로 하는 미국의 배양어육제조 스타트업체인 블루나루(BlueNalu)사에 출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핀레스 푸즈(Finless Foods)사의 참다랑어 배양어육 개발 등 인공어육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배양어육은 소고기나 생선 등에서 추출한 세포를 체외에서 인공적으로 증식시켜 고기를 만듭니다. 최근 잘 활용되는 3D프린터와 결합하면 '어육인쇄'도 실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혁신에 따른 문제점으로 ‘모조품의 등장’이 우려됩니다. 현재 일본의 상표 등록 제도에 냄새와 맛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같은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는 식품을 쉽게 모방할 수 있는 미래를 가정한다면 냄새나 맛도 보호의 대상이 되어야 할지 모릅니다.

      실제로 미국과 호주 등에서는 냄새와 맛을 상표등록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2014년 상표법 개정으로 논의되었지만 일본기업 내 수요가 적기 때문에 보류되었습니다.

      실제로 냄새나 맛을 상표 등록 대상으로 하려면 수치화 방법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다만 식품 공업의 제품화가 진행되는 만큼 대상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0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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