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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20 18:45:57/ 조회수 806
    • VALE 말레이시아 중계기지 화재로 60-100만 감산. 케이프시황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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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인 VALE는 2월 15일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철광석의 distribution 센터(중계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동 기지는 조업정지로 복구까지 약 10-15일간 소요될 전망입니다.

      해운관계자는 VALE사가 최근 광산댐 붕괴사고에 이어 금번 화재까지 더블 펀치를 맞았다고 우려합니다. 동 사고들로 시장심리는 부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관계자들은 철강운반선 시황의 둔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업 정지기간 중의 감산 규모에 대해서, 관계자는 60만-100만 톤 정도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동 기지에 있는 벨트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에 대해 동사는 "다행히 자재 손상만 발생"했다면서 약 10~15일 이후 조업 재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지난달 25일에도 브라질 남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부르마지뉴의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동 사고 이후 사고가 발생한 광산에서의 출하 정지에다가, 안전검사를 위해 부르크투, 발렘그란데의 양 광산도 조업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월 18일자 영국 런던시장 기준 철강 원료 수송을 담당하는 케이프 사이즈의 주요 5항로 평균 스폿용선료는 2영업일 연속 하락하면서 7,135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선사의 철강원료선 담당자는 "광산사고에 화재, 더블 펀치이다. 다행인 것은 발레는 다롄 등 중국에도 철광석의 브렌드 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당분간 그쪽이 중계업무를 담당할 것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주에 1회 정도로 중계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사실 빈도로는 높지 않았습니다.그리하여 화재에 의한 실수요로의 영향은 크지 않지만, 시장 심리가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것이 우려 되고 있습니다.

      케이프 시황은 원래 centiment(시장심리)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화재까지 발생해 타이밍이 나쁘다는 평가입니다.설날이 지나고 앞으로 회복할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사고로 평가됩니다.

      발레는 2014년 말레이시아 페라 주 텔크비아에 브라질-아시아 간 철광석 수송의 허브 거점으로 중계기지를 정비했습니다.

      동 기지에서는 브라질에서 수송한 고품위 광석과 다소 품위가 떨어지는 광석을 혼합해 중품위 브렌드 품종인 브라질리언 브렌드 파인즈(BRBF)를 제조해 중국 등 아시아용으로 케이프사이즈로 2차 수송하고 있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 com/
      마리나비 2월 20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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