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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3-20 09:44:42/ 조회수 846
    • 주목해야할 올 겨울 5대 북극 기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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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해 북극의 겨울은 역사적 무더위라고 불릴 정도로 이례적이었다. 올 해 주목해야 할 북극의 이례적 기후 현상 5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역사적으로 가장 무더운 북극의 겨울이었다.
      12~2월 기온은 평균 3.2도가 더 높았다. NASA의 극지과학자인 알렉 페티(Alek Petty)는 “이러한 현상이 더 빈번하게, 오래 지속되며, 더욱 강도가 세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북극의 이상기후가 타 지역 날씨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북극의 이상적 더위는 미 대륙, 특히 동쪽 연안에 이상적 추위를 야기 시키는 경향이 있다. 아직 기후학자들은 무엇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이러한 현상이 기후변화에 기인한 보편적 현상으로 자리잡게 되는지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북극의 이상적 더위가 제트기류(jet stream)의 힘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라는 가정을 내놓고 있다.

      셋째, 10년간 해빙(解氷)이 지속되면서 기록적 해빙(解氷)을 기록했다.
      아직 올 겨울의 정확한 얼음 수치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기록적인 해빙(解氷)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넷째, 해빙되지 않은 얼음조차 점점 얇아지고 불안정해지고 있다.
      NOAA에 따르면 1985년 북극 얼음의 45%가 1년 이상 된 것이었다면 2017년 그 수치는 21%로 감소하였다. 얼음의 나이가 어릴수록 기온변화에 더 민감하여 더 잘 녹게 된다. 또한 북극곰 등이 먹이를 찾아 얼음위를 이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다섯째, “얼음없는 북극”이 수십년 내에 도래할 것이다.
      북극얼음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극지과학자들은 한여름동안 ‘100만 평방킬로미터(텍사주 주 크기) 이하로 얼음이 줄어드는’, 실제적으로 얼음이 없는 ‘얼음없는 북극’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vox.com/energy-and-environment/2018/3/15/17099686/arctic-warm-winter-sea-ice-melting-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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