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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8-04-30 22:27:45/ 조회수 1053
    • 아일랜드, 심해어류 70% 이상에서 플라스틱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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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교(NUI Galway) 연구진은 230종에 달하는 대서양 심해어류(deep-water fish) 샘플 중 3/4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어류 샘플 크기는 3.5cm(Glacier Lantern)에서 59cm(stout saw-palate)까지 다양했다.

      육지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대서양 북서부 지역의 심해 600m에 존재하는 어류의 오염 수준은 전 세계 어류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빈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분해된 큰 플라스틱이 해양에 유입된 것으로, 그 외 원인으로는 의류에서 떨어져 나온 플라스틱 섬유, 개인위생 용품에 함유된 마이크로비즈 등이 있다. 이들은 낮은 밀도로 인해 대부분 해수면에 떠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플랑크톤부터 어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해양 동물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체내 물리적 손상, 장 내 염증, 먹이 섭취 감소 및 기타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

      해당 연구 연구진인 Wieczorek 교수는 어류가 섭취한 미세플라스틱 다수가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첨가되는 착색제, 난연제 등의 첨가물, 그리고 바다에서 흡착된 오염 물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질이 동물에게 옮겨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https://www.irishtimes.com/news/environment/over-70-of-deep-sea-fish-have-ingested-plastic-study-finds-1.339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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