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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8-01-29 14:08:19/ 조회수 828
- 호주, 드론 선박의 활용
- 호주, 드론 선박의 활용
호주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원(CSIRO)은 무인 수상드론 선박인 ‘Saildrones’을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 최초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평균 속도 3~5노트로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하여 최대 12개월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호주 전 해역에서의 해양 및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하여 해수면의 온도, 염분, 해양 탄소 값 등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Saildrones’은 전 세계 어디서나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자동식별장치(AIS) 및 주변 경계를 위한 선박과의 충돌 회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박에 대한 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해양 열파(heat waves) 또는 독성 조류의 확산 등 해양 상태에 대해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책임자인 Andreas Maroucho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개의 ‘Saildrones’을 관리·운영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은 거친 남극해의 접근 및 연구를 위한 핵심 기술임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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