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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0-31 14:22:26/ 조회수 882
    • 세계기상기구, 기록적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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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상기구, 기록적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 발표

      오늘(31일)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해 대기 중 CO2 농도가 지난 해 3.3ppm 증가해서 403.3ppm으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3백~5백만년 전의 빙하기와 비교되는 수치라고 한다.
      WMO는 CO2 농도 증가율이 과거 150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빙하기 말기때보다 거의 100배나 빠른 것이라고 한다.
      WMO의 경고성 발표는 독일 본에서 열릴 제23차 유엔 기후변화회의를 1주일 남겨두고 이루어 진 것으로 CO2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WMO에 의하면 현재의 CO2 수준은 선신세(530만~260만년 전) 중기 수준인데, 그 당시 그린란드와 남극 서부지역의 얼음이 녹았고 해수면이 20미터 정도 상승하였다.
      멜버른 대학의 과학자들은 금세기 말 남극의 해수면 상승 추정치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가 과거 예측한 것보다 55% 더 높였다.
      WMO는 현재 CO2 수준이 1750년에 비해 145% 높으며, 지난 해의 3.3ppm 증가는 지난 10년 평균인 2.2ppm보다 50%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CO2 규제를 위한 얼마나 효과적인 결과를 내놓을 지 지켜볼 일이다.

      https://www.brisbanetimes.com.au/environment/climate-change/world-meteorological-organization-data-shows-record-global-carbon-dioxide-surge-20171031-gzbfw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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