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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25 16:20:43/ 조회수 821
    • 기후변화에 따른 휴스턴의 홍수는 만약의 문제가 아닌, 언제인가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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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에 따른 휴스턴의 홍수는 만약의 문제가 아닌, 언제인가의 문제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된 극심한 홍수는 휴스턴이 갖는 우려의 주요한 원인이다.

      홍수에 취약한 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최악의 홍수를 경험해 왔고,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 보다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가 크다.

      휴스턴은 열대성 폭우와 허리케인에 취약한 지역이며, 휴스턴 중심가는 고작 해수면에서 50피트 위에 위치하고 있고, 매트로 지역의 취약한 배수상황도 홍수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2016년 보고서는 극단적인 폭우의 양이 악화되는 것과 인공적인 기후변화간의 상관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해수와 공기중 기온을 상승시켜 공기가 보다 많은 수분을 포함하도록 하며, 공기중 기온상승은 폭풍우를 보다 강화시키고 해수면 상승을 더욱 촉진하는 엔진으로 작용하게 된다.

      폭우와 홍수위험의 증가와 더불어, 휴스턴의 인프라도 휴스턴 홍수문제의 주요한 요소이다.

      휴스턴 시민들은‘홍수에 대응하는 주민들’을 구성하여 작년 휴스턴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민들은 휴스턴시의 개발정책이 폭우를 주변지역으로 흘러가게 함으로써 홍수에 취약하지 않았던 지역에까지 불필요한 홍수피해를 입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도 도시의 이용․개발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긴밀하게 연계시키고, 이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도시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자료 : the weather channel 2017.6.22.일자 기사
      https://weather.com/science/environment/news/houston-flooding-worsening-concerns-climate-change-global-w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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