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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5-10 11:31:18/ 조회수 1364
    • 알래스카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알래스카 거주민들이 5월 10일에 북극각료회의(Arctic Ministerial Meeting)가 열리는 페어뱅크스(Fairbanks)의 모리스 톰슨 문화센터(Morris Thompson Cultural Center)에 모여,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과 알래스카 거주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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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알래스카 거주민들이 5월 10일에 북극각료회의(Arctic Ministerial Meeting)가 열리는 페어뱅크스(Fairbanks)의 모리스 톰슨 문화센터(Morris Thompson Cultural Center)에 모여,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과 알래스카 거주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실 다가오는 5월 11일은 현재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의 의장국인 미국이 그간 수임 중이었던 의장직을 핀란드에 넘겨주는 날로, 원주민 단체를 포함한 많은 알래스카 거주민들은 바로 이 행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북극 이슈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대대적으로 밝히려 하는 것입니다.

      이들 알래스카 거주민들은 현 행정부가 과학 연구와 알래스카 원주민의 업적 등을 부인하고, 생물다양성 보호에 소홀하며, 천연자원개발에만 관심을 두면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일부 북극 원주민 공동체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기존의 삶의 터전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했고,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식량안보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중대 결정으로 인해 원주민 가족의 해체마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석유중심경제로 인해 주 정부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미래 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알래스카 거주민들은 그간 이곳에 살았던 원주민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그들의 삶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게 해 줄 땅, 물, 동물을 소중히 여기는 방식으로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주민과 정부 간 별다른 충돌 없이 원주민과 지역 거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는 지속 가능한 알래스카가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출처:
      http://www.newsminer.com/opinion/community_perspectives/the-indigenous-arctic-we-are-the-edge/article_562d6b2c-3201-11e7-a0ea-b793e29068a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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