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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8-07 09:46:36/ 조회수 1595
- 파괴적 기술 혁신이 미칠 수산 교역 환경의 변화
- 기술 혁신과 교역 환경 변화 시리즈 ①
"블록체인, 센서, 자동 선박 식별 장치는 미래 수산물 교역 환경을 바꿔줄 주요 3대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산업에도 수많은 기술이 등장한 가운데, 블록체인, 센서, 자동 선박 식별 장치는 미래 수산물 교역 환경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3대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거래 시 데이터 위조를 방지하여 해킹을 막는 기술로, 현재 일상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게 되면, 수산물의 어획부터 최종 소비되기 전까지의 이력이 투명하게 관리하게 되어, 소비자들의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지 못했던 수산물의 이력을 알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Sensor)는 어선어업 및 양식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어민들은 센서를 통해 파도의 높이 등 해상 환경을 파악함으로써 안전을 담보할 수 있고, 이미지 인식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을 통해 수면 아래에 있는 수산물의 품종을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선택적 어획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양식 어업에서의 센서는 CCTV, Io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모든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자동 선박 식별 장치(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AIS)는 선박의 위치, 침로, 속력 등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일차적으로 해상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수산업과 관련해서는 해상에서의 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Vessel Monitoring System, VMS) 등을 활용하면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어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에서는 불법 어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기기의 설치를 권장 혹은 의무화하고 있다.
http://www.intrafish.com/processor/1546576/fao-disruptive-technology-is-revolutionizing-seafood-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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