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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2-26 09:38:06/ 조회수 603
-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래와 돌고래는 수중음파탐지기와 다른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큰 소리를 작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래와 돌고래는 수중음파탐지기와 다른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큰 소리를 작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인간이 록 콘서트에서 귀마개를 착용하는 대신 볼륨을 낮추어 귀 안의 다이얼을 간단히 조정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고래와 돌고래의 종들은 아주 약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민감한 청력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으로 인해 바다 속의 큰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미 해군의 수중 음파 탐지기의 파동은 위 해양 포유류의 청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래와 돌고래가 자연스럽게 청력을 보호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소음으로부터 자신의 생존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상기 연구결과는 해양포유류 중 고래와 돌고래에서만 나타나는 특이한 사례이므로 해양포유류 전반에 확대할 수 없고, 근본적으로 인간이 유발하는 소음의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http://www.sciencemag.org/news/2017/12/whales-and-dolphins-can-naturally-muffle-loud-sounds-potentially-protecting-them-so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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