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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8-13 18:04:09/ 조회수 1735
    • “침체기를 겪고 있는 8월의 선박해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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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rkson Platou Hellas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계 휴가기간인 8월에 들어서면서 선박 해체작업은 주춤하고 있으며, 선박해체시장에 공급되는 선박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하계 휴가기간에 들어서며 새로운 해체선박에 대한 공급은 더욱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수자들은 선복의 이용가능성이 둔화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다시 그들이 보유한 선박을 되팔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선거 등의 부정적인 이슈들이 선박해체재활용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수자들은 선박해체재활용업체들이 그들에게 유리한 금액을 제시하도록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공급의 법칙이 적용되는 재활용 시장에서 결국엔 공급의 부족이 지속되면, 재활용업자들은 더 많은 선박이 해체선 시장에 공급되도록 가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게 될 것이다.
      Clarkson Platou Hellas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시장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훨씬 시장의 상황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 권역은 안정적인 수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의 선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가격의 반등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기대가 조성되고 있다.
      Allied Shipbroking 역시 최근의 선박해체시장에 대해 상당한 정도로 신규 해체선박의 공급이 부족하고 전반적으로 매수자의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여름 우기가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 권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외환시장과 철강재 가격의 흐름 역시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에서 지난 몇 주 전부터 관찰되고 있는 현지의 낮은 철강재 가격과 파키스탄의 유조선 재활용과 관련된 제재의 해제가 지연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매수자들 사이에 팽배해지고 있다. 반면에 중국의 주요 선박 재활용업체들이 운영을 멈추면서 해체선박(고철)의 가격은 LTD당 2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GMS는 인도와 동남아 지역에는 파키스탄 선거라는 현재 지속되는 정치적 불안정성이 있으며,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 모두에서 통화가치의 하락이 발생하면서 현지 철판 가격이 지난달부터 LDT 당 5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가격 및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의 매수자들은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현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상황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이며 이는 이 지역의 전반적인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키스탄의 재활용업체들은 국내의 조선소들이 유조선의 해체작업과 관련하여 답보상태에 이르자 건화물선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august-blues-in-the-ships-demolition-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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