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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16 16:02:23/ 조회수 999
    • “원자재 거래 수출입 추세에 따른 건화물선 시장 낙관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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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 거래 수출입 추세에 따른 건화물선 시장 낙관론 확대”

      중국은 역사상 최대치의 철광석을 수입함으로써 2017년 동안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건화물 시장의 활황을 이끌었다. 그리스의 선박중개업체인 Allied Shipbroking에 따르면 22개의 원자재 가격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원자재 현물지수(Bloomberg Commodity Spot Index)가 201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여 2018년 원자재 시장의 출발은 순조로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까지 원자재 현물지수를 가장 크게 견인한 것은 원유 가격이었으며 전세계적인 제조업의 강화로 2017년의 원자재 가격 대부분이 상승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인도를 비롯한 신흥경제대국과 OECD 국가의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2017년의 무역거래의 성장률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Allied Shipbroking의 George Lazaridis에 따르면, 견고한 경제성장은 소비지출의 증가와 맞물려 해운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확대시켰으며 일부 해운 분야에서는 투자 수익성을 기대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수치와 발표들이 과연 2018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러한 낙관론에 대한 사전 경고처럼 2017년 12월 중국의 원자재 구매량은 약간 둔화하였으며 주요 원자재의 수입량도 전월보다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 중국의 스모그 현상 완화를 위한 규제의 일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부지역의 수백만 가구에 대한 에너지 소비 규제로 연료부족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이 기간동안 천연가스와 석탄의 수입은 오히려 급증하였다. 한편, 2018년에는 제조부문에서의 생산량 감축과 철강 생산량의 증가율 둔화가 예상되고, 이는 철광석 수입에 대한 수요증가를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정책과 수입둔화에 따른 부정적인 요인도 주요 OECD 국가의 견고한 경제성장과 제조부문의 활동증가를 통해 상쇄됨으로써 여전히 해운시장의 낙관론은 유효할 수도 있다. 건화물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와 상품의 무역거래 증가율 수치는 올해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건화물선의 선복량 역시 낮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현재의 신조와 발주잔량을 토대로 향후 선복량이 감소할 것이 예상되어 향후 12개월 간 운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shipping-commodities-trade-trends-a-sign-of-positive-things-to-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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