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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28 09:45:58/ 조회수 1461
    • 국토교통성 해사국 5월 저유황유 실선 시험과 10월 저유황유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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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4월 25일 해사입국추진의원연맹(海事立国推進議員連盟) 산하 ‘내항·페리의 진흥을 생각하는 소위원회’에서 SOx 규제에 대응하는 규제적합유 공급을 2019년 10월부터 시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업체(석유수입업체)가 공급할 예정인 규제적합유를 사용하는 실선(実船) 트라이얼을 실시하여 안전성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소위원회는 일본업체가 공급할 규제적합유의 성상에 대해 동점도(動粘度) 20cSt(센티 스토크스) 정도, 유동점은 30도 이하를 공급할 것이며, 동 성상은 일본의 해운업계와 석유업계 양측이 합의한 사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성상의 규제적합유를 사용한 실선 트라이얼을 5월에 실시하고, 이후 10월에는 일본업체가 제조한 저유황유의 공급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일본 석유수입업체는 원유 등을 수입하고 이를 가공하여 SOx 0.5% 이하의 저유황유를 공급하게 됩니다.

      미즈시마(水嶋) 국토교통성 해사국장은 "해운선사 등 업계에서 실증 실험을 신속하게 실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본 석유제조원으로부터 샘플을 제공받아 실선 트라이얼 등 가능한 한 빨리 서포트해 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규제 적합유를 공급하는 측인 일본석유연맹(일본 석유수입업체들이 회원사)의 오쿠다 신야(奥田真弥) 전무이사는 "가능한 한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10월부터 규제 적합유를 공급한다는 국토교통성의 미션을 받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신야 전무이사는 가격에 대해서는 "국제시장에서 좌우되는 것이므로 말씀드릴 수 없다. 하지만 비싸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된다"는 코멘트를 했습니다.

      SOx 규제 대응 관련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2019년 3월말 규제적합유를 설명하는 안내서를 발간하고 해운 관계자들에게 이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4월에는 유류 할증료 도입 촉진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정리해 화주사들을 중심으로 배포했습니다.

      그밖에 SOx 규제에 수반하는 영향(연료비용 증가 등)을 사회 전체로부터 넓게 이해받기 위한 심포지엄을 경단련(経団連) 등과 공동 주최하는 등 대처를 진행시켜 왔습니다.

      그간의 쟁점이었던 국산 적합유를 사용한 실선 트라이얼에 대해서는 25일 개최된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제조원·선사 이름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선박을 대상으로 5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즈시마 국장이 설명한 바 있습니다.

      5월 트라이얼은 자원에너지청과 국토교통성 해사국의 공동사업의 틀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비용은 전액 정부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8344
      마리나비 2019년 4월 26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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