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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9-20 09:49:12/ 조회수 1525
- 전 세계 연어 양식업, 기생충 문제로 타격
- "전 세계 연어 양식업, 기생충 문제로 타격"
연어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연어 양식장은 연어에 기생하는 ‘바다물이(sea lice)’ 급증으로 연어를 죽게 하거나 혹은 식탁에 오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양식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다물이는 주요 어류 공급국인 미국과 캐나다,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그리고 칠레의 연어 양식장에 만연한 작은 갑각류로 과학자들과 어류 양식업자들은 새로운 관리법 마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피쉬파머 매거진(Fish Farmer Magazine)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연간 세계 수산 양식업에 약 10억 달러가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살충제와 같은 오래된 관리수단과 유전적 내성 배양법과 같은 신규 전략을 포함한 신구 기술로 바다물이 퇴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용 또는 개발 중인 혁신 기술에는 바다물이를 제거하기 위해 연어를 온수에 노출하는 방법과 레이저 기계를 양식장에 투입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캐나다 해양수산부(Canadian Department of Fisheries and Oceans) 소속의 한 과학자(Shawn Robinson)는 야생에 존재하지만 빼곡한 어류 양식장에서도 생존하는 바다물이 확산을 제압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그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emamectin benzoate)’를 함유한 살충제 사용이 바다물이 관리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지만 2009년경 바다물이는 이 살충 성분에 내성을 갖게 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하였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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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sted.ap.org/dynamic/stories/U/US_LOUSY_SALMON?SITE=AP&SECTION=HOME&TEMPLAT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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