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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7-12 19:17:46/ 조회수 930
    • 중국, 지부티(Djibouti)에 중국 최초의 해외 해군기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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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부티(Djibouti)에 중국 최초의 해외 해군기지 가동
      -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의 중국 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새 기지에 중국 군인 파견
      - 일대일로 아프리카 거점, 지부티에 이미 약 150억 달러 투자

      이하는 The Diplomat 기사의 번역
      http://thediplomat.com/2017/07/china-officially-sets-up-its-first-overseas-base-in-djibouti/

      중국이 7월 11일,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첫 해외 기지를 가동(set up)하기 위해 군관계자를 파견했다.

      해외 미디어에서 새로운 시설을 '군사 기지(military base)'라고 부르는 반면, 중국은 '지원 기지(support base)'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원 기지'가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에서의 호위, 평화유지활동, 인도주의적 지원과 같은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신화통신 보도

      7월 11일 새벽, 중국은 광저우 남부 잔장( Zhanjiang) 항에서 공식 기념식을 가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사령관 선진룽 (Shen Jinlong)은 지부티 기지 창설에 관한 명령을 읽고, 군기를 수여했다. 직후 선 (Shen) 사령관의 출발 명령에 따라 군인을 실은 선박들이 출항했다.

      지부티 기지는 기본적인 지원 역할 외에도 "군사 협력, 합동 훈련, 해외 중국인의 대피 및 보호, 긴급 구호 및 국제 전략 항로의 합동
      안전보장 유지 활동 등의 다른 기능도 수행 할 것"이라고.

      '지원 기지' 설립 이유에 대해, 왕이 (王毅, Wang Yi) 중국 외교부장은 "증대하는 중국의 해외 이익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3월 8일 열린 제12 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 기자 회견에서 왕이는 중국의 지부티 기지 건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었다.

      "다른 성장하는 대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이익도 끊임없이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3만개의 중국 기업이 있다 ... 중국 외교의 긴급한 과제는 증가하는 해외 이익을 유지하는 것이다. 유지하는 방법? 나는 중국이 전통적인 대국의 확장 경로를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며, 또한 중국이 헤게모니를 추구하지도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자한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따르고 모든 당사자가 환영하는, 중국적 특성을 가진 길을 개척하고 싶다."

      또한 왕이는 "객관적 필요에 따라 관련 국가의 희망에 부응하여" 중국은 지부티의 지원 기지와 같은 필요한 시설을 마련 할 것이다. "이것은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행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관련 국가"인 지부티는 중국이 세력전개(presence)를 더욱 확대해 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은 작은 '아프리카의 뿔' 국가에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지부티를 원대한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이니셔티브에 포함시켰다.

      지부티 항구와 자유지역 당국 의장인 아부베이커 오말 하디(Aboubaker Omar Hadi)의 말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지부티 항구 확장 및 관련 인프라 개발에 150억 달러를 투자했다.

      - Charlotte G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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