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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6-27 15:00:00/ 조회수 1489
    • 미국 식품업계, 2020년 1월까지 표준 식품 날짜 라벨링 100% 부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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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가공식품제조업체협회(Grocery Manufacturers Association, GMA)와 식품소매업연합(Food Marketing Institute, FMI)에 따르면 2019년까지 미국의 식음료 제품 98%에 ‘Best if used by'라는 표준 날짜 라벨이 부착될 것이며, 2020년 1월까지는 100%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식품업계의 노력은 식품 유통기한 라벨에 대한 소비자 혼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를 처리하고자 함이라고 GMA와 FMI는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2월, FMI와 GMA는 코나그라, 켈로그, 펩시코, 유니레버 등 25개 기업에 ‘sell by', 'enjoy by', 'fresh until', 'best before' 등 10가지가 넘는 다른 라벨 표기를 간소화하도록 요청한 바 있는데요.

      또한 2018년 12월까지 GMA가 조사한 결과 소비재 제품의 87%가 ’Best If Used By'가 부착되어 있었고, 미국인의 85%가 단순화된 날짜 라벨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단순화된 라벨의 장점은 안전하다는 기분, 적은 음식 쓰레기 발생, 돈 절약, 식품을 사용할 때의 신뢰 등이라 응답했습니다.

      1. ‘Best If Used By’와 ‘Used By’의 차이
      현재 GMA와 FMI는 'Best If Used By'와 ‘Used By" 두 가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Best If Used By'는 라벨 표기일이 지나면 제품이 예상한 맛이나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으나 사용 혹은 섭취에는 안전함을 소비자에게 알릴 때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것입니다. 또한 ’Used By'는 포장 표기일까지 섭취하여야 하며 날짜가 지나면 폐기해야 하는 쉽게 상하는 식품에 적용됩니다.

      2. FDA의 지원
      FDA의 프랭크 이아니스(Frank Yiannis) 부청장은 식품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신을 통해 “미국 식품의 80% 이상을 FDA가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최고의 맛과 품질이 보장되는 기한을 뜻하는 품질 중심의 날짜 표기를 희망하므로 식품 업계에서 ‘Best If Used By' 문구를 자발적으로 사용할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3. 적합한 식품 날짜 라벨을 통한 음식 쓰레기 감소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1,330억 파운드의 음식 쓰레기가 폐기되는데, 매년 폐기되는 음식을 비용으로 예측하면 1,610억 달러 이상입니다. FDA는 소비자 음식 쓰레기의 20%는 날짜 라벨에 대한 소비자의 혼란이 원인이라 예측합니다.
      이아니스 부청장은 “FDA 조사 결과, 소비자의 음식 쓰레기 발생은 제품 날짜 표기 문구에 대한 몰이해, 상하기 쉬운 식품의 보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품질을 위해 날짜 라벨 사용을 표준화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지만, 라벨 부착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업계, 정부, 비정부기관 등이 소비자들에게 품질 기반의 라벨 날짜, 가정에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라벨 날짜 이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19/06/25/Industry-pushes-for-100-adoption-of-standard-food-date-labeling-by-Januar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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