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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7-02 14:06:55/ 조회수 768
    • 맛이 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원하는 태국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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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 Industry Asia(FIA)와 리서치 회사 IG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Healthy Product Reformulation in Thailand)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의 99%는 건강을 위해서 그들의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반면, 82%는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이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태국은 국민 건강에 있어 영양실조와 비만 등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특히 당뇨와 심장병 등 비전염성 질환이 태국인의 사망원인 1위입니다. 따라서 태국 정부와 식품업계에서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태국 정부는 자국민의 건강을 위한 식품 관련 규정을 꾸준히 개정하고 있고, 식품업계로 하여금 식품 규정에 따라 포장재에 식품 영양 정보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국 식품업계에서는 최근 저염, 무설탕, 튀기지 않은(non-fried) 식품 등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건강한 식품 섭취를 돕고 있습니다.

      FIA의 매튜 코박(Matthew Kovac) 이사는 “태국의 식품업계는 국민 건강 의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지해왔으며 제품 혁신을 하고 있다. 조사대상 기업의 88%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의 영양가를 개선하기 위해 제품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으며 5%는 이미 시행 중이다. 특히 소비자의 80%는 식품업계에서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자의 82%는 기존 제품의 맛이 유지될 경우에만 리뉴얼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국인은 맵고, 짜고, 단맛의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데요. 이 결과는 최근 건강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본연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많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business/3037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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