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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18 10:33:54/ 조회수 1044
- ■ 현대상선 2017년 1-3월 실적 발표 / 영업손익 1,312억 원 적자, 전년 동기(2016년 1-3월) 1,626억 원 적자 실적 대비 적자폭 축소
- ■ 현대상선 2017년 1-3월 실적 발표 / 영업손익 1,312억 원 적자, 전년 동기(2016년 1-3월) 1,626억 원 적자 실적 대비 적자폭 축소
현대상선은 5월 17일 2017년 1분기(1-3월) 결산 실적을 공시하였습니다. 영업손익은 1,31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1,626억 원의 적자 실적 대비 적자폭은 축소되었습니다. 미국 포함 북미 수출용 컨테이너 실적의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지만 선박 연료유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 증가분을 대부분 상쇄시켰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 3,024억 원입니다. 17년 1분기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95만 9,000TEU로 16년 1분기 대비 37%나 크게 늘어났습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 중 미국着이 41%증가, 아시아 전용 역내 물동량이 62% 매우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사적 차원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판매관리비 삭감 효과도 발생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선박 연료유 구입비용이 59%나 오르면서 비용절감 효과를 상쇄시켰습니다.
관계 회사의 손실 계상과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을 감한 최종 손익은 7,351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 동기(16년 1-3월) 당기순이익은 2,762억 원 적자)
현대상선은 3월 중순 한국 정부계 선박 펀드에 보유 노후화 컨테이너선 10척을 총 1,5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동 컨테이너선의 매각은 5월 30일 실시될 예정으로 자산매각이익을 통해 2분기(4-6월) 재무제표는 비교적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질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18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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