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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5-10 10:42:27/ 조회수 1620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5호 (2017.05.0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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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5호 (2017.05.01.~05.05)

      [주간 동향/이슈]
      ○ 수급을 고려한 올해 건화물선 시황 전망

      ▶2분기 들어 운임 하락세 반전
      - 지난 3월 29일 BDI가 1,338p를 기록하는 등 작년 1분기 대비 급등세를 보였으나 4월 들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5월 9일 994p를 기록하였음. 약 35일 만에 300p 이상 하락하며 1,000p가 붕괴될 정도로 시황이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물론 중국의 철광석 및 석탄 수입의 둔화 등 수요의 감소와 해체량 감소 등 수급이 악화된 것이 원인이지만 시기상 비수기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운임 하락세가 예상되었음. 다만 2분기 들어서 운임이 하락세로 반전되었으나 작년 동기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수요 측면에서 철광석 증가세는 고무적, 석탄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
      - Clarkson, Drewry, 미국 농무부 등 자료를 종합하면 작년 건화물선 수요가 1.3% 증가한 것에 비해 올해 건화물선 수요는 2.5% 증가, 50억 톤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건화물선 최대 화물인 철광석은 작년에 전년 대비 3.4% 증가한 14억 1천만 톤에서 올해는 5.5% 증가한 14억 9천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석탄은 작년과 재작년 모두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1.3% 증가한 11억 5천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반면 곡물은 작년에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4억 9천만 톤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며, 철재품, 임산물, 농산물, 비료 등 마이너 벌크화물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8억 7천만 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공급 측면에서 대형선박인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증가율 낮아
      - 올해 선복량 증가율은 수요 증가율보다 낮은 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수급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이를 선형별로 보면 케이프는 작년 대비 1.35% 증가한 3억 2천만 DWT, 파나막스는 작년 대비 1.6% 증가한 2억 DWT로 전망되는 반면 수프라막스 이하는 3%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올해는 대형선인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증가율이 낮고 중소형 선박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모든 선형에서 해체량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건화물선 전체 해체량은 작년 3,350만 DWT에서 올해는 2,500만 DWT로 작년 대비 850만 DWT 줄어들 전망임. 그러나 건화물선 인도량도 작년 4,780만 DWT에서 올해 3,740만 DWT로 1,000만 DWT 감소하여 공급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올해 시황, 대형 선박이 상승세 주도
      - 올해 건화물선 시황은 수요는 작년보다 양호한 반면 공급부담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운임 상승세가 예상됨. 케이프는 철광석이 크게 증가하고 석탄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올해 TC 평균은 작년(6,395 달러/일) 대비 3,000 달러 상승한 9,400 달러로 예상됨. 파나막스는 수급 밸런스가 균형을 이루고 있고 석탄, 곡물의 수요증가로 올해 TC 평균은 작년(5,574 달러/일) 대비 약 1,500 달러 상승한 7,200 달러로 예상됨.
      - 반면 수프라막스는 여전히 수급 불균형이 심하나 대형 선박의 운임 상승에 따른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 작년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수프라막스 올해 TC 평균은 작년(6,248 달러/일) 대비 약 400 달러 상승한 6,750 달러로 예상됨. 한편 BDI는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작년(673p) 대비 160p 상승한 830p로 예상됨.
      - 수급 여건을 고려할 때 올해 건화물선 운임은 작년에 비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그러나 적정한 수준의 이익을 확보하기에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선사들은 해체 확대 등 적극적인 공급 조절에 노력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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