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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9-10 14:04:30/ 조회수 1768
    • CMA CGM 2분기(4~6월) EBITDA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IFRS 16 적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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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선사 CMA CGM이 9월 6일 발표한 2019년 2분기(4~6월) 결산실적은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증가한 9억 5,400만 달러(약 9,54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회계기준의 신규 버젼인 IFRS16의 적용과 CEVA Logistics의 인수 효과가 큰 폭의 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2분기 최종손익은 1억 900만 달러(약 1,900억 원) 적자로 최근 1분기(1~3월) 적자액 4,300만 달러(약 430억 원)에서 크게 악화됐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77억 달러(약 7조 7천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CEVA Logistics 분은 18억 1,000만 달러(약 1조 8,100억 원)였고, 해운부대업을 제외한 해운업(CEVA Logistics의 해운매출액 포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약 60억 달러(약 6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기중의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552만 TEU입니다. 근해 항로를 다루는 CMA CGM의 자회사와 미국 발착서비스 물량 증가가 기여했습니다. 2019년 6월 말 시점의 운항선대 규모는 528척·276만 TEU입니다.

      EBITDA 9억 5,400만 달러 가운데 4억 6,400만 달러(원화 약 4,640억 원)가 IFRS 16 적용 효과이며, 4억 6,400만 달러 중 1억 4,700만 달러(원화 약 1,470억 원)가 CEVA Logistics 부분의 IFRS 16 적용 효과입니다.

      물류 부문 등을 제외한 해운업 부문만의 EBITDA는 3억 4,360만 달러(원화 약 3,43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0% 했습니다.

      CMA CGM의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합리화 전략은 순조로운 성과를 올렸으며, 4-6월에 1-3월 기간보다 TEU당 51달러의 비용 절감을 실현했습니다. 절감액 대부분은 logistics 관련 비용이나 연비절감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분기 그룹 전체의 최종손익은 전술한 바와 같이 1억 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CEVA Logistics의 경우 구조 개혁 비용이 반영되면서 2분기 3,200만 달러(약 320억 원)의 최종적자를 계상하는 등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CMA CGM의 부채는 2019년 3월 말 시점 199억 달러(약 19조 9천억 원)에 달해 연간 이자비용만 3억 달러(약 3천억 원) 이상으로 수익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부채 삭감을 위해 CMA CGM이 보유하는 터미널 지분의 매각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2020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9월 10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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