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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18 00:29:47/ 조회수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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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OSCO 쉬핑 탱커즈(다롄)에 대한 제재 해제로 VLCC 스팟운임은 일일 만 달러 이상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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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락슨에 따르면 미국의 COSCO 쉬핑 탱커즈(다롄)에 대한 제재 해제로, 26척의 VLCC가 유조선 시장에 투입되면서 VLCC 스팟요금이 일일 1만 달러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SCO 쉬핑 탱커즈(다롄)는 2019년 9월 26일 이란과 거래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았으며, 제재는 2020년 1월 31일에 해제된바 있습니다.
Clarksons Platou의 분석에 따르면 총 1천만 dwt에 달하는 26척의 COSCO 쉬핑 탱커즈(다롄) VLCC 중 현재 3척을 제외한 선박들이 배선되는 등 제재가 있었던 대부분의 선박이 유조선 시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LCC 26척이 유조선 시장에 일순 공급되면서 공급 완화로 시황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조선 운임은 1월 중순 이후 급락했으며, 2월 중순 들어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VLCC의 경우 스팟운임 일일 1만 달러, 스크러버가 장착된 선박의 경우 일일 4만 달러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Clarksons Platou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는 일시적이며 2분기 중 회복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larksons Platou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조선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아닌 커브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larksons Platou는 2분기 이후 VLCC 스팟운임이 일일 5만 달러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tradewindsnews.com/tankers/clarksons-return-of-cosco-vlccs-will-knock-10-000-off-rates/2-1-75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