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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02 16:21:27/ 조회수 1338
    • DHL LNG 추진 컨테이너 운송용 트럭 시험운용. 화주는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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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국제물류 업체인 DHL의 자회사로 유럽 역내 육송(陸送)을 취급하는 DHL Freight는 2019년 이탈리아 산업용 차량 제조업체인 IVECO가 제조한 LNG 추진 컨테이너 운송용 트럭 "STRALIS" 1대를 도입했습니다.

      DHL Freight는 독일 남부 DHL 물류센터와 독일 자동차 메이커 BMW 그룹 공장 사이를 매일 운행하는 셔틀편 용도로 동 트럭을 1년간 시험운용할 계획입니다.

      STRALIS는 LNG 추진 트럭과 기존 메가 트레일러를 조합한 형태로, 1회 배송시의 화물 적재량을 늘리는 동시에 연비 향상, 유해 배출물 삭감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RALIS는 기존 디젤엔진 컨테이너 운송용 트럭에 비해서 연비를 15% 이상 개선할 수 있어 비용 삭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STRALIS는 EU(유럽연합)가 정하는 기준보다 미세물질(Particulate Matter·PM) 배출량을 99%, NOx(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최대 70% 삭감이 가능하고 아울러 소음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DHL Freight는 벨기에에서 LNG 추진 컨테이너 운송용 트럭의 운용 실적이 있습니다. 2018년 2분기부터 EU 역내 장거리 수송용으로 LNG 추진 트럭 4대를 독일 아디다스 스포츠화의 수송에 활용한바 있습니다.

      LNG 추진 트럭을 메가 트레일러와 조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DHL Freight는 BMW 공장용 자동차 부품의 수송시 STRALIS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트레일러의 트렁크 높이가 3미터이기 때문에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부품도 수송이 가능합니다.

      DHL Freight의 우베 브링크스 CEO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큰폭으로 줄이는 등 고객의 친환경 요구에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LNG 추진을 통해 친환경 수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DHL 그룹은 이번 BMW 그룹과의 계약으로 17개국에 걸친 육상수송 분야에서 육송 공급망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BMW 공장까지 운송하는 STRALIS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523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28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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