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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31 22:08:35/ 조회수 1165
    • 스코틀랜드에서는 야생 고래 관찰 과정에서 제트스키 충돌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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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틀랜드에서는 야생 고래 관찰 과정에서 제트스키 충돌사고 발생

      스코틀랜드 테이(Tay)강에서는 최근 제트스키운전자와 돌고래 충돌 사고가 발생해 스코틀랜드 경찰청이 조사에 나섰다.
      스코틀랜드 야생동식물 범죄 반대 실천을 위한 정부주도 파트너십(Scottish Government-led Partnership for Action Against Wildlife Crime Scotland, PAW Scotland)에서는 보트 운전자들에게 해양동물을 조심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트 운전자들이 혹등고래(humpback whales)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다가가는 것에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에서 고래류는 보전규정1994(Conservation Regulations 1994)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이들을 괴롭히거나, 상처입히거나, 죽게하면 5천 유로, 우리돈 약 65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스코틀랜드 경찰청의 앤드류 마빈(Andrew Mavin) 경사에 따르면, 보트 운영자들이 고래를 따라가 사진을 찍으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는 신고를 여러번 받았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배를 타고 고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고래가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해양동물을 관찰할 때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것은 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하였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혹등고래를 잠깐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St. Cyrus로 몰려든다. 이에 Scottish Natural Heritage(SNH) Fiona Manson 박사는 야생동물을 보고 싶어 방문하는 것이라면 스코틀랜드 해양동식물 관람 규범(Scottland Marine Wildlife Watching Code)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 규범에는 보트 운영자는 고래 가까이에 도달하게 되면 속도를 줄이고 떨어져서 운행해야 하는 등 야생동물을 어떻게 관람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https://www.thecourier.co.uk/fp/news/local/angus-mearns/498560/police-issue-warning-over-getting-too-close-to-courier-countrys-ceta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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