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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12 17:33:53/ 조회수 2959
    • 해운물동량 급증. 23년 전 세계 항만물동량 9.7억 TEU, 중국발은 소석률 100%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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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해운·해사 컨설팅 기관인 Drewry는 최근 세계 컨테이너항 취급물동량 전망 등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컨테이너항 취급물동량은 향후 5년(2019~2023년) 간 연율 4.4%씩 성장해 물동량은 2018년 7억 8,400만 TEU에서 2023년 9억 7,300만 TEU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Drewry는 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연 9%대 성장이 이어졌지만, 07-08년 금융위기 이후 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처리량은 극동·동남아시아가 2018년 4억 2,300만 TEU에서 2023년 5억 3,800만 TEU, EU가 2018년 1억 3,600만 TEU에서 1억 6,000만 TEU, 중동 지역이 2018년 6,900만 TEU에서 2023년 8,900만 TEU, 북미가 2018년 6,800만 TEU에서 2023년 8,100만 TEU, 남미가 2018년 4,800만 TEU에서 2023년 6,700만 TEU, 아프리카가 2018년 2,700만 TEU에서 2023년 3,400만 TEU, 오세아니아가 2018년 1,300만 TEU에서 1,400만 TEU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Drewry에 따르면 신조가 둔화되면서 선복 공급량은 같은 기간(2019~2023년) 연 2%정도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 결과 소석률은 2018년 평균 70%에서 2023년 79%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항만발 물동량이 2023년 100% 가까운 소석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는 항만의 확장 경쟁이 일단락 되었으며, 현재는 정부의 의중하에 컨테이너 터미널(CT) 사업자(Operator) 집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Global Terminal Operator·GTO)의 2018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첨부 표와 같습니다. 중국 COSCO 그룹과 초상국그룹(招商局集团)의 성장세가 매우 빠릅니다.

      특히 COSCO 그룹은 홍콩 선사 OOCL 매수를 통해 기존 OOCL이 운영한 CT가 가세하면서 전년 대비 30% 취급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순위는 전년 대비 2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습니다.
       
      Drewry는 세계 컨테이너 GTO 7개사를 프리미어 리그라고 표현하면서, 다만 COSCO 그룹이나 초상국그룹의 취급량은 중국 자국 물량 비중이 높으므로 GTO에서 G에 해당하는 global을 제외하고 터미널 오퍼레이터(Terminal Operator·TO)로 명칭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8년 주요 GTO별 컨테이너 취급량. 싱가포르항만공사(PSA), 허치슨, COSCO 그룹, DP World, APM터미널, 초상국항만, Til 순. ▲는 전년 대비 감소를 의미함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1185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7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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