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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3-08 17:01:31/ 조회수 2500
    • 북극해 ‘인공조명’, 해양유기물에게 새로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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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해빙(解氷)으로 인해 북극에서의 인간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어두운 북극해를 밝히는 ‘인공조명’이 해양생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박항행이 해양유기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북위 70-77도 범위의 노르웨이 북부의 3개의 다른 지역에서 실험을 실시했다. 3곳을 대상으로 배의 조명을 반복해서 비춘 결과 한곳은 해양유기물의 수가 반감한 반면, 다른 한 곳에서는 오히려 50%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수심 200미터 정도의 깊이에서 해양유기물의 습성(behavior)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북극이 지구온난화에 따라 얼음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빛이 어두운 북극해로 투사될 확률이 높아지고, 또한 북극항로의 활용을 포함한 북극해 활동이 증가하여 ‘인공 조명’ 사용 또한 늘어감에 따라 칡흙 같은 어두운 북극해에서 살아왔던 해양유기물에게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기사의 원문과 사업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science/2020/03/climate-change-arctic-light-pollution-marine-life/#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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