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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14 18:25:08/ 조회수 1957
    • 지난 1월, 유럽 최대의 유통업체 까르푸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더 이상 베트남 산 흑점메기(Pangasius)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메콩 강 지역 내 흑점메기의 생산량이 지나치게 높아 지속가능해보이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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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유럽 최대의 유통업체 까르푸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더 이상 베트남 산 흑점메기(Pangasius)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메콩 강 지역 내 흑점메기의 생산량이 지나치게 높아 지속가능해보이지 않다는 것.

      이에 대해 유럽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남아시아 산 수산물을 배척하기 위한 조치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세계양식연맹(Global Aquaculture Alliance, GAA)과 양식관리협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ASC)는 까르푸의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GAA와 ASC는 베트남 산 흑점메기 양식업체들이 ASC와 BAP인증을 갖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성 여부를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이유로 한 유럽 내 수출거부사례가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시점입니다. 다행인지 불행행인지 메트로(Metro), 리들(Lidl), 델하이즈(Delhaize)와 같은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은 ASC와 BAP 인증이 있음을 이유로 까르푸의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ASC, MSC, BAP 등 다양한 인증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업체의 환경인증 관련 부담도 증가할 것 같습니다.

      http://www.seafoodnews.com/Story/1050682/GAA-Backs-Production-Standards-for-Farmed-Pangasius-Industry
      http://www.seafoodnews.com/Story/1050079/Aquaculture-Stewardship-Council-Disappointed-with-Carrefours-Decision-to-Stop-Selling-Pangas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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