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8-13 10:30:55/ 조회수 3531
    • [매일북극] 러-핀란드 합작회사, 북극용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해 현장 조사 실시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러시아 연구선은 지난 8월 6일 노르웨이 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시르케네스 항구를 출발해서 향후 3개월 동안 러시아 북부 해안을 따라 대략 6,500km를 항해할 예정.

      러시아 MegaFon사와 핀란드 Cinia사는 2019년 초, 협력계약을 체결한 후 합작회사(Joint Venture)인 Arctic Link Rus를 설립. 이번 프로젝트는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해 해저를 탐사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북극권 전산망 구축에 매우 중요한 작업.

      이번 프로젝트는 시르케네스와 일본을 해저 케이블 연결작업으로 궁극적으로 북유럽과 러시아, 일본, 그리고 북미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해저 조사 프로젝트는 첫 번째 단계이며 러시아 북극 지역을 따라 가능한 효율적인 최상의 케이블 경로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단계, 또한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지점들 선정에도 필요함.

      예상되는 프로젝트 비용은 최대 12억 유로(대략 1조 7천억원)으로 노르웨이, 독일, 일본의 투자를 통해 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적으로 북극권 자체의 통신 시장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측

      선박 추적 시스템인 MarineTraffic에 따르면 러시아 연구선은 올해 11월 1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예정. MegaFon은 조사는 2021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2023년에 케이블 연결이 완료되어 운영될 계획이며 설치되는 케이블 길이는 대략 13,800km로 추정

      북극권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인 Arctic Connect는 핀란드 정부측에서 로비를 하였으며 특히 2016년 Paavo Lipponen 전 총리가 적성한 정부 보고서에 강조되어 있음.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동항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통신 케이블은 정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이 프로젝트로 인하여 노르웨이 시르케네스는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환영하고 있는 상황.

      #북극 #핀란드 #북극통신시스템구축
      https://www.arctictoday.com/a-survey-ship-has-sailed-from-norway-on-a-mission-to-find-a-trans-arctic-fiber-cable-route/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