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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4-17 09:15:48/ 조회수 4315
    • 사회 환경 변화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의 배달 서비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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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콩, 재택근무 등으로 온라인 배달 증가

      글로벌 음식 배달 전문 업체인 딜리버루(Deliveroo)와 푸드판다(Foodpanda)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격화된 반중 시위에 더하여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최근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가능 음식점 숫자가 증가했습니다.

      푸드판다의 경우 작년 춘절 연휴기간 대비 약 8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딜리버루의 경우 작년 1월 동월 대비 주문량이 약 60% 증가하였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재택근무 실시와 자가격리 조치가 가장 큰 이유

      - 홍콩 푸드판다 관계자 : 다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면서 기존 상업지구 외 일반 거주지역에서의 수요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근무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라서 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콩 딜리버루 관계자 : 많은 소비자들이 혼잡한 공공장소를 피해 집에서 머무르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로, 온라인 배달 업체들을 통해 저녁을 해결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급속한 성장 속도를 감안하여 2월 초 가맹 음식점 수를 40% 증가시킬 예정이다.

      ▣ 태국, 배달앱 사용자 급증

      태국 또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외식 대신 배달앱을 통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태국 그랩푸드 관계자 : 태국 소비자들의 배달앱 서비스 사용량이 전년 대비 10배나 급격하게 늘었으며, 특히 1월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배달 앱을 통해 사무실과 집에서 점심·저녁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 태국 라인맨 관계자 : 올해 1월부터 온라인 배달 주문량이 20% 증가했는데, 단순히 코로나19 사태뿐만이 아니라 태국 주요 도시 내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등도 온라인 소비시장 확대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그랩푸드, 싱가포르에 공유주방 ‘그랩키친’ 오픈

      그랩키친은 그랩푸드의 배송전용 공유주방* 서비스로, 한 곳에 여러 음식업체가 입주합니다. 음식업체는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음식업체들이 한 곳에서 만든 음식을 배달원이 수령하기 때문에 배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습니다.

      ▣ ASEAN 배달앱 서비스 시장 급속 성장中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6개국에서 그랩키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그랩키친 첫 출시 이후 현재 동남아시아 271개 도시에서 총 5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라 음식 배달 플랫폼은 꾸준히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활용하면서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음식 배달 플랫폼은 향후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

      ASEAN에서 기존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는 시간의 압박으로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것에 비해 품질이 낮고, 소비자들의 외식 선호도가 높은 탓에 사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이슈를 통해 식품 소비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 성장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음식 배달 플랫폼은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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