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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7-24 14:09:26/ 조회수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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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 대구 자원량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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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해 대구 자원량의 회복
: 조업을 금지하는 보호구역 설정 효과도 한몫
최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인 MSC(Marine Stewadship Council)에서는 북해산 대구에 대한 MSC 마크 부착을 승인했다. 수십년간의 노력 끝에 지역적 멸종위기까지 이르렀던 북해의 대구 자원량이 정상적인 조업과 소비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대구는 북해에서 매우 흔하고 사람들이 즐겨 찾던 어종이었다. 1970년대 20만톤에 달하던 자원량은 2006년 4만 4천톤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후 대구를 잡고 유통하던 산업계는 스코틀랜드 정부, EU의 수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 대구 자원량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2009년에는 생산량을 25% 줄이고, 매년 10%씩 추가로 줄여왔다. 특히 스코틀랜드 정부가 시행한 조업금지구역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해양보호구역인 조업금지구역에서는 대구 산란을 위해 해역을 정해 조업을 금지하였고, 어군 보호를 위해 실시간으로 폐쇄하는 시스템도 활용했다.
https://www.msc.org/newsroom/news/north-sea-cod-certified-as-sustai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