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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03-04 13:04:59/ 조회수 906
- 노르웨이 킹크랩 가격,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상승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의 Marte Danielsen은 “연초 노르웨이의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이 상승했고, 또한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시장 수요가 높아 가격이 더 올랐다." 고 말했습니다.
2024년 2월 5일~11일(6주차) 활 킹크랩(female) 가격이 142 노르웨이 크로네(13.45달러)/kg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2022년 6주차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2023년 50주차(12월 11일~17일) 평균 가격인 88 노르웨이 크로네 대비 61% 증가한 수준입니다.
공급 감소와 높은 가격으로 최근 3주 킹크랩 판매량은 감소하였습니다. 경매 기록을 보면 판매량은 7,600톤에 불과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3,500톤)에 비해 68% 감소했습니다.
한편, 노르웨이 해산물위원회(NSC)에 따르면 올해 킹크랩 쿼터가 60%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1월 킹크랩 수출량이 202톤, 수출 금액은 9,800만 노르웨이 크로네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출 증가는 주로 작년 재고 물량(냉동) 수출 증가로 인한 것으로, NSC의 Danielsen은 "수출액 증가는 작년부터 남아 있던 재고 물량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으로의 킹크랩 수출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1월 기준 對미국 킹크랩 수출량은 103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2022년 6월 이후 러시아산 킹크랩 수입 금지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24/02/12/price-squeeze-underway-for-norways-lucrative-live-king-cr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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